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선교지인 몽골은 교회내외에서 칭찬이 많습니다.
그만큼 다른 나라의 경우 서로간 반목과 아픔이 많죠.
몽골은 그래도 선교사 모임도 건강하고 잘 이끌고 있는 듯 하긴 합니다.
그런데,,
요즘 몽골에서 NGO 비자 받으려면 몽골인을 20명 취업시켜 월급주는 명세서를 요구한다네요. 즉 20명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NGO단체에게 비자를 준다는 것입니다.
물론 종교비자도 같다 라고들 하는데 좀더 봐야겠죠.
이같은 일을 벌이는 것은,
최근 몽골이 자원 개발의 붐을 타서 막대한 돈을 챙겼습니다.
얼마나 많이 챙겼으면 갓난아이부터 관속에 들어가기 전의 모든 몽골 국민에게 매달 얼마씩 나눠 주었답니다.
그래서 매달 은행앞에 장사진을 친 그날은 돈 타는 날이죠.
아이가 둘이고 결혼한 가정은 4명분 약,,, 10만원 정도랍니다.
물론 이것은 아주 미련한 발상이었습니다.
이일의 결과로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더 적어졌죠, 돈주는데... 하면서...
몽골인들도 이것이 잘못된 일이라고 합니다.
몽골 사람들 자체는 힘든 일도 잘 하지만 유목민 특성상 성실하지는 않습니다.
그런 사람 찾으면 정말 잘해줘야 합니다.
거기에다가 지난해 정권이 바뀐후 광산 개발 업체들을 대거 내 쫓아냈습니다.
그래서 계약해지로 피해를 본 외국이들이 많이 떠나서 지금 몽골은 다시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죠... 보통 비행기 좌석이 만석이면 경제가 잘 돌아가는데 빈자리가 늘수록...
힘들어진다는 겁니다.
아무튼, 자원만 믿고 이런 일들을 벌이는 것입니다.
뭐,, 이것은 사설이고요.
다시 선교이야기로 돌아가면,
대개 한국 선교사님들은 몽골에서 한국식으로 목회를 합니다.
몽골 목사님이나 전도사님을 부교역자식으로 대우를 하고 사례를 합니다.
제가 아는 분의 경우 매달 38만원을 사례비로 몽골 전도사님부부에게 지급하는데
사모님은 통역도 해서 교회 사역을 같이 하죠.. 한분당 19만원씩 준다네요...
최저임금 수준으로... 그런데 .. 그걸 당연한듯 많이 준다는 뉘앙스로 이야기를 하신다는 겁니다. 저는 조금 안타까운것이 ... 지금 물가가 많이 올라서 38만 투그륵으로 한 가정이 살기에는 너무 부족합니다. 보통 광산에서 일하는 남자는 70-100만 투그륵까지 받습니다.
국립광산은 70정도 .. 일반 광산은 백만 넘는 곳도 있다고... 그런데도 부부가 맞벌이를 많이 합니다.
왜 돈 이야기를 하는가 하면
선교사가 선교를 해야지 목회를 하면 안된다는 어느분의 말씀 때문에 그렇습니다.
선교는 사람을 키워 나를 대신할 제자를 키우는 것입니다.
나를 대신할 제자를 키우는데 ....... 최저임금을 주면서 부모를 공양하라 하면 ,,,
괜찮은건지 참,,, 어디다 물어볼 곳도 없고
입장 바꿔서 내 아들이 부교역자인데 사례비 적게 주면서 충성하라고 합니다.
그러면 부모된 심정으로 이해가 되는지...
부교역자도 사람입니다.
선교사가 대우해주는 만큼 성장하고 자란다고 믿습니다.
잘 해주면 기어 오른다는데 예수님은 한번도 성경에 기록하지 않은 말을 왜 선교사들이 그걸 성경처럼 믿고 행동할까요?
부교역자는 선교사의 삶을 보고 배웁니다. 그래서 선교가 힘든것 아닙니까?
내 자식처럼 대우해 주면 제대로 자라난 경우라면 자신도 성도들을 자식처럼 키웁니다.
그래야 몽골 교회들이 부흥합니다.
.....
비자가 어렵게 되면 외국인인 선교사는 떠날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그 몽골 부교역자가 교회며 교인들을 이끌어가야 하는데 ... 잘 할수 있을까요
지금 주변에 만일 떠나게 되면 교회가 유지나될까 걱정하는 분들이 꽤 됩니다.
한국에서 선교비는 많이 보내 주어 그럴듯하게 교회는 크게 지었는데
교인들은 별로 없고 헌금은 많이 안내고,,,
유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겨울이면 난방비에 전기세 물세등 낼것이 많습니다.
작게 지을걸 하며 후회하시더라구요.
바로 작게 여러군데 하면 더 좋았을 것을요....
선교사 입장에서야 크게 지어 큰 목회 하는듯 보이면 후원하는 한국에 보고할 때 좋고 하지만 정말 몽골을 사랑하고 미래를 생각한다면 당연히 언젠가 떠날 것도 생각하고
일도 진행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교사는 한국식으로 목회하기 보다
사도 바울이나 예수님처럼 하는 게 좋은것입니다.
그래서 본을 보였는데 ,,,,
아마, 선교사님들 중에는 선교지 지원 받아 지은 교회 팔아서 작은 장소 하나 마련해 주고
한국으로 떠나는 비양심적인 분들도 꽤 생길겁니다.
당장 돌아가면 한국에서도 막막하고 현재 울란바타르 부동산 값은 폭등했으니 말입니다.
하나님을 위한 선교인가
나를 위한 선교인가
판가름 나겠죠.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이제라도 얼른 현지인 지도자를 세우고 훈련시켜
만일에 일어날지도 모를 일을 대비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그만큼 다른 나라의 경우 서로간 반목과 아픔이 많죠.
몽골은 그래도 선교사 모임도 건강하고 잘 이끌고 있는 듯 하긴 합니다.
그런데,,
요즘 몽골에서 NGO 비자 받으려면 몽골인을 20명 취업시켜 월급주는 명세서를 요구한다네요. 즉 20명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NGO단체에게 비자를 준다는 것입니다.
물론 종교비자도 같다 라고들 하는데 좀더 봐야겠죠.
이같은 일을 벌이는 것은,
최근 몽골이 자원 개발의 붐을 타서 막대한 돈을 챙겼습니다.
얼마나 많이 챙겼으면 갓난아이부터 관속에 들어가기 전의 모든 몽골 국민에게 매달 얼마씩 나눠 주었답니다.
그래서 매달 은행앞에 장사진을 친 그날은 돈 타는 날이죠.
아이가 둘이고 결혼한 가정은 4명분 약,,, 10만원 정도랍니다.
물론 이것은 아주 미련한 발상이었습니다.
이일의 결과로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더 적어졌죠, 돈주는데... 하면서...
몽골인들도 이것이 잘못된 일이라고 합니다.
몽골 사람들 자체는 힘든 일도 잘 하지만 유목민 특성상 성실하지는 않습니다.
그런 사람 찾으면 정말 잘해줘야 합니다.
거기에다가 지난해 정권이 바뀐후 광산 개발 업체들을 대거 내 쫓아냈습니다.
그래서 계약해지로 피해를 본 외국이들이 많이 떠나서 지금 몽골은 다시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죠... 보통 비행기 좌석이 만석이면 경제가 잘 돌아가는데 빈자리가 늘수록...
힘들어진다는 겁니다.
아무튼, 자원만 믿고 이런 일들을 벌이는 것입니다.
뭐,, 이것은 사설이고요.
다시 선교이야기로 돌아가면,
대개 한국 선교사님들은 몽골에서 한국식으로 목회를 합니다.
몽골 목사님이나 전도사님을 부교역자식으로 대우를 하고 사례를 합니다.
제가 아는 분의 경우 매달 38만원을 사례비로 몽골 전도사님부부에게 지급하는데
사모님은 통역도 해서 교회 사역을 같이 하죠.. 한분당 19만원씩 준다네요...
최저임금 수준으로... 그런데 .. 그걸 당연한듯 많이 준다는 뉘앙스로 이야기를 하신다는 겁니다. 저는 조금 안타까운것이 ... 지금 물가가 많이 올라서 38만 투그륵으로 한 가정이 살기에는 너무 부족합니다. 보통 광산에서 일하는 남자는 70-100만 투그륵까지 받습니다.
국립광산은 70정도 .. 일반 광산은 백만 넘는 곳도 있다고... 그런데도 부부가 맞벌이를 많이 합니다.
왜 돈 이야기를 하는가 하면
선교사가 선교를 해야지 목회를 하면 안된다는 어느분의 말씀 때문에 그렇습니다.
선교는 사람을 키워 나를 대신할 제자를 키우는 것입니다.
나를 대신할 제자를 키우는데 ....... 최저임금을 주면서 부모를 공양하라 하면 ,,,
괜찮은건지 참,,, 어디다 물어볼 곳도 없고
입장 바꿔서 내 아들이 부교역자인데 사례비 적게 주면서 충성하라고 합니다.
그러면 부모된 심정으로 이해가 되는지...
부교역자도 사람입니다.
선교사가 대우해주는 만큼 성장하고 자란다고 믿습니다.
잘 해주면 기어 오른다는데 예수님은 한번도 성경에 기록하지 않은 말을 왜 선교사들이 그걸 성경처럼 믿고 행동할까요?
부교역자는 선교사의 삶을 보고 배웁니다. 그래서 선교가 힘든것 아닙니까?
내 자식처럼 대우해 주면 제대로 자라난 경우라면 자신도 성도들을 자식처럼 키웁니다.
그래야 몽골 교회들이 부흥합니다.
.....
비자가 어렵게 되면 외국인인 선교사는 떠날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그 몽골 부교역자가 교회며 교인들을 이끌어가야 하는데 ... 잘 할수 있을까요
지금 주변에 만일 떠나게 되면 교회가 유지나될까 걱정하는 분들이 꽤 됩니다.
한국에서 선교비는 많이 보내 주어 그럴듯하게 교회는 크게 지었는데
교인들은 별로 없고 헌금은 많이 안내고,,,
유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겨울이면 난방비에 전기세 물세등 낼것이 많습니다.
작게 지을걸 하며 후회하시더라구요.
바로 작게 여러군데 하면 더 좋았을 것을요....
선교사 입장에서야 크게 지어 큰 목회 하는듯 보이면 후원하는 한국에 보고할 때 좋고 하지만 정말 몽골을 사랑하고 미래를 생각한다면 당연히 언젠가 떠날 것도 생각하고
일도 진행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교사는 한국식으로 목회하기 보다
사도 바울이나 예수님처럼 하는 게 좋은것입니다.
그래서 본을 보였는데 ,,,,
아마, 선교사님들 중에는 선교지 지원 받아 지은 교회 팔아서 작은 장소 하나 마련해 주고
한국으로 떠나는 비양심적인 분들도 꽤 생길겁니다.
당장 돌아가면 한국에서도 막막하고 현재 울란바타르 부동산 값은 폭등했으니 말입니다.
하나님을 위한 선교인가
나를 위한 선교인가
판가름 나겠죠.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이제라도 얼른 현지인 지도자를 세우고 훈련시켜
만일에 일어날지도 모를 일을 대비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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